다복메디칼,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 참가

다복메디칼,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 참가

▲ 다복메디칼은 관절 부상 환자를 위한 다양한 부위의 의료기기 '다복스프린트'를 선보였다.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추계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다복메디칼 부스가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다복메디칼은 지난 2013년 설립된 보조기 전문 기업으로 관절 부상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와 재활 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다복메디칼은 관절 부상 환자를 위한 다양한 부위의 의료기기 '다복스프린트'를 선보였다.

다복스프린트는 PCL(폴리카프로락톤) 소재로 제작된 제품으로 기존의 보조 의료기기와 비교해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

PCL은 생분해성, 생체 적합성, 강도, 탄력성, 내구성 등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관절 부상 환자의 재활을 돕는 데 적합한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으며 특히 부목처럼 부착했다가 떼어낼 수 있어 관절 부상 환자가 보조 의료기기를 착용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다복스프린트는 PCL 소재를 사용하여 기존의 보조 의료기기와 비교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슬관절, 손, 발목, 갈비뼈 등 다양한 부위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통증 감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관절 부상 환자의 재활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복메디칼 관계자는 "다복스프린트는 관절 부상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보조기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